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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글로벌학교, 2024학년도 입학설명회 개최한동글로벌학교(Handong International School, 교장:백하민)가 2024학년도 초등·중등·고등 과정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1차 설명회는 오는 8월 1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2차 설명회는 26일 오후 2시 한동대 내 포항본교 113동에서 각각 마련된다. 포항 입학설명회는 현장 참여시 한영통역이 제공되고, 사전 신청자에 한해 유튜브 생중계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비전과 정체성을 비롯해 학부모 간증,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전형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2024학년도 신입학 원서접수는 오는 9월 4일부터 22일까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선교사 자녀 및 학교법인 한동대학교 교직원 자녀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과 지원 자격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동글로벌학교는 성경에 기초한 지성, 인성, 글로벌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을 지구촌 전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일꾼들로 양성하는 것을 교육철학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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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회, 서울 온누리교회와 함께 봉사활동 펼쳐상주교회(담임목사 윤석원)가 실질적인 봉사를 위한 일에 시동을 걸었다. 우선 상주교회는 서울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 송파 A공동체(이하 온누리 공동체)와 함께 도농교회 협력과 상생하는 아웃리치(봉사) 프로그램을 지난 7월 29일~30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상주시 외남면 지사리 소재 지사교회(담임목사 백영주)에 자리를 잡고, 마을 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시행했다. 이틀간 온누리 공동체 소속 120여 명은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진료를 비롯한 의료상담, 영양 수액 치료, 머리 컷트와 염색, 얼굴 팩과 매니큐어 발라 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고, 상주교회는 이들의 활동을 도우면서 주민과 온누리 공동체를 위해 식사와 과일 등 간식을 나눴다, 이와 함께 이들은 주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치유사역도 진행했다. 이에 20여 명의 주민이 복음을 받아들였으며, 첫날 주일 예배에는 3명의 주민이 참석하기도 했다. 지사리 주민 A 씨는 “건강상담도 하고, 영양제도 맞고, 펌도 하고, 얼굴 팩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었다”며 “이틀간 행복하게 해주신 서울과 상주에서 오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잘 대접 받았으니 교회에 한번 가볼까 생각 중이다”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온누리 공동체는 상주교회에서 치유사역 집회를 진행하는 등 서울로 돌아가기까지 쉼 없이 기도하고 움직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도한 온누리교회 임호열 장로는 “상주교회와 함께한 이번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힘든 일정이었지만 상주교회와의 완벽한 조화로 대단히 알차고 기쁜 봉사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온누리교회와 상주교회가 복음 전파의 사명을 함께 잘 감당하기 위한 협력의 길을 여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상주교회 윤석원 담임목사는 “이런 봉사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 송파 A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이웃사랑 실천과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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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제로잔대회를 위한 ‘포항목회자컨퍼런스’ 열려제4차 국제로잔대회가 2024년 9월 22일~28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키로 예정된 가운데, ‘포항로잔목회자컨퍼런스’가 3월 28일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에서 개최됐다. 지역 목회자를 위해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와 최형근 교수(서울신학대),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통합 포항노회장 조현문 목사(포항꿈꾸는교회)의 대표기도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의 강사소개에 이어, 이재훈 목사가 ‘로잔운동은 복음 안에서 초교파적인 선교적 연합’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로잔운동이 영적운동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의 환영사 후 최형근 교수가 ‘한국교회와 로잔운동’을 주제로 로잔운동의 역사와 정신에 대해 강의한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점심 식사 후에는 유기성 목사가 강사로 나서 ‘4차 로잔대회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와 함께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의 인도로 ‘중보기도와 로잔운동’을 위해 기도회를 가진 뒤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의 마무리 기도로 마쳤다. 한편, 국제로잔대회는 미국의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영국의 존 스토트 목사 주도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1차 대회가 열린 데 이어 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3차 대회는 2010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대회가 열린 바 있다. 각 대회에서는 로잔 서약, 마닐라 선언문, 케이프타운 서약 등이 나와 복음 전도와 그리스도인의 선교 방향을 제시해 왔다. 2024년 9월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제4차 대회에는 약 3천~5천 명의 글로벌 선교 사역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로잔이 협력하여 공동 개최하며, 조직위원장은 국제로잔 마이클 오 총재와 한국로잔 이재훈 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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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회 제25대 목사에 윤석원 목사 부임예장통합 상주교회 제25대 담임목사에 윤석원 목사(48)가 부임했다. 윤 목사는 온누리교회 부목사 출신이다. 20년간 상주교회를 섬긴 곽희주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에 이은 윤석원 목사의 부임으로 상주교회는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있다. 부임예배는 지난 12월 18일(주일) 오후 2시 30분 상주교회 본당에서 상주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온누리교회, 양재온누리교회, 대전온누리교회 성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윤석원 목사는 ‘성령의 바람 불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우리는 인간인지라 죄의 진흙탕에 빠질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기도와 예배의 회복으로 성령충만을 받아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 목사는 앞서 “상주교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환대해 주신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로 설립 123주년을 맞는 상주교회는 ‘시대적 사명을 다하는 상주교회’를 목표로 두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복음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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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수 목사, 11월 21일~23일 ‘제1회 목회 세미나’ 개최▲ 박한수 목사가 개최하는 ‘제1회 목회 세미나’ 홍보 포스터.(사진=제자광성교회 홈페이지 캡처)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 담임)가 오는 11월 21일(월)~23일(수) ‘제1회 목회 세미나’를 제자광성교회에서 개최한다. 박 목사는 “코로나 이후 급변한 한국교회의 상황 속에서, 날마다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피말리는 전쟁을 하고 있는 믿음의 동역자들을 초대한다”라고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박 목사는 “목회자 세미나는 많이 있다. 저도 역시 많이 다녀보았다. 그러나 또 하나의 목회자세미나, 교회 성장을 위한 목회자 세미나가 아니라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조금 특별한 세미나를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250명의 목회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 목사는 “250명의 목회자가 모이면 250개의 교회가 모이는 것이다”라며, “그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저의 실패담과 부족함을 함께 나누면서 믿음의 동역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강사는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이며, 강사로 박보영 목사(인천 마가의다락방),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선교회), 이기복 목사(온누리교회 협동목사)가 함께 한다. 세미나 등록은 11월 5일까지이며, 등록비는 3만원(식사, 숙소, 핸드북 등 제공), 등록은 제자광성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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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서노회 ‘설립 70주년’ 기념 감사예배 드려▲경서노회가 6월 10일 황금동교회에서 설립 7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예장통합 경서노회(노회장 장영운 목사)가 설립 70주년을 맞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서노회는 6월 10일(금) 오전 10시 김천 황금동교회(이현세 목사 시무)에서 총회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를 설교자로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렸으며, 박종호 장로(온누리교회)의 찬양과 간증을 통해 은혜 받는 시간을 마련했다. 1부 예배는 노회장 장영운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장일규 장로 기도, 은퇴목사 최신자 목사 성경봉독,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세상의 빛들로 나아가는 경서노회’ 제하 설교, 서기 방연영 목사 광고, 공로목사 장승현 목사 축도 순서로 드렸다. ▲예배를 인도하고 있는 경서노회 노회장 장영운 목사. ▲예배에서 부노회장 장일규 장로가 대표기도를 하고 있다.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세상의 빛들로 나아가는 경서노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순창 목사는 설교에서 “사람에게 소속감은 매우 중요한 것 중의 하나”라며, “앞으로 경서노회가 더 부흥 발전해서 총회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고 빛이 되는 노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그동안 노회 발전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장승현 목사(57~58회, 85~86회 노회장), 정영화 목사(73~74회 노회장), 권중희 장로(99회 노회장), 오재익 장로(108회 노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며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로패를 받은 정영화 목사와 장승현 목사(왼쪽부터). 오른쪽은 노회장 장영운 목사. ▲공로패를 받은 오재익 장로와 권중희 장로(꽃다발 들고 있는 왼쪽부터)가 노회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어 3부에서는 박종호 장로의 찬양과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회장 장영운 목사는 “경서노회가 70년의 역사 동안 평안하고 든든히 서가는 노회가 된 것은 모든 노회원의 섬김과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100년을 향해서 서로 돌아보며 함께 성장하는 노회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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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 출범한교총 등 연합기관 및 대형교단‧교회 참여 ··· 매월 기도회 열기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한국교회 기도회’가 8월 12일 온누리교회에서 열렸다. 포괄적 차볍금지법 제정을 막기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가 출범됐다. 이 모임에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한국교회연합,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법학회,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등 단체들이 참여했다.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 및 출범식’이 8월 12일 서울 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재훈)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예장통합(김태영 총회장)이 주관했으며, 조직위원장 이재훈 목사, 집행위원장 소강석 목사, 주요 교단 임원 등 300여 명이 모였다. 국회의원 김회재, 이채익, 서정숙 의원도 참석했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이자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설교에서 “최근 발의된 차별금지법은 동성애 보호법임과 동시에 동성애 반대자 처벌법이다. 동성애 찬성의 자유는 있으나 반대 자유는 없는 역차별법이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 법은 단순히 교회 내에서 동성애 설교를 하느냐 못 하느냐 문제가 아니다. 진보 보수의 문제도 아니다. 교회만의 문제도 아니다. 가정과 국가를 살리느냐 무너뜨리느냐의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교회법학회 회장 서헌제 교수는 “차별금지법이 갖는 여러 법리적 문제점들과 해외 여러 사례를 잘 모아서,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논리를 확실히 세워가겠다. 법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세력과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도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채익 의원(미래통합당), 서정숙 의원(미래통합당 비례)은 차별금지법 입법 차단에 노력을 다하겠다는 인사와 발언의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조직위원장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는 “한국교회는 대한민국 역사 속 중요한 변화마다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한국교회가 중심을 잃고 연합되지 못한 모습이 있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하나 되리라 믿는다”며 “이제 부정적이고 나쁜 법을 막는 차원을 뛰어넘어, 자유 대한민국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라가 되도록 한국교회가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한국교회 기도회는 오는 9월에는 예장합동 주관으로 서대문교회, 10월에는 기하성교단 주관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11월에는 기감교단 주관으로 광림교회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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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수도권 교회, 오프라인 예배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서울·경기·인천지역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 금지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방송 캡처) 19일 0시부터 서울·경기·인천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서 수도권 교회는 오프라인 예배가 금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5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수도권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감염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며 “대상 지역에 서울과 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생활권을 함께하는 인천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지역에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며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특히 수도권 소재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한다”며 “그 외의 모임과 활동은 금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수도권 교회에서는 오프라인 예배는 물론 소모임 역시 금지된다. 한편, 이날 정 총리의 대국민담화에 앞서 수도권 대형교회들은 모든 예배와 모임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소망교회, 영락교회, 온누리교회, 잠실교회, 주안교회, 창동염광교회는 18일부터 2주간 모든 예배와 모임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다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와 함께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을 가진다”며 “이에 저희 교회들은 성도들과 일반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같이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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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70주년 기념, ‘한국교회 구국기도대성회’“한국교회여 깨어나라!” … “제2의 6.25를 막아주시고 복음통일을 주옵소서!” 6월 25일~27일 영락교회에서 ▲‘한국교회 구국기도대성회’가 서울 영락교회에서 6월 25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홍보영상 캡처)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구국기도대성회’가 서울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시무) 본당과 50주년기념관(베다니홀)에서 6월 25일 오후 1시부터 27일 오후 1시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제는 ‘제2의 6‧25를 막아주시고 복음통일을 주옵소서!’이며, 주제 성구는 ‘칠십년만에 그치리라...(단9:2)’이다. 성회는 3일간 ‘회개와 하나님 나라, 교회연합과 복음통일, 영적부흥과 세계선교’ 등의 주제로 예배, 특강, 간증, 기도회를 진행한다. 이번 성회는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 세계협력선교회, ANI선교회,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마가의다락방기도원, 영락교회, 오륜교회, 삼일교회, 온누리교회, 지구촌교회, 선한목자교회 등 16개 단체와 교회가 공동 주최한다. 주최 측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함께 금식하고 중심으로 통회 자복하여, 우리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며 하나님의 보좌 앞 금향로에 기도의 향(계8:3)을 올림으로, 제2의 6‧25 전쟁을 막고 복음통일의 문을 여는 원년이 되기 위함”이라고 성회 목적을 밝혔다. 3일간 집회에서 개회예배는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폐회예배는 박보영 목사(마가의다락방기도원), 새벽기도회는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와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 저녁집회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와 임현수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원로)가 각각 강사로 나선다. 이 외에 간증에는 흥남철수 산증인인 김수웅 목사(대전홀리클럽 고문), 최복이 이사장(본월드미션), 탈북민 지현아 작가 등이, 특강에는 김재동 목사(하늘교회), 이용희 대표(에스더기도운동), 김용의 선교사(로그미션) 등이, 찬양에 최미 선교사, 김석균 목사, 장욱조 목사, 손영진 사모 등이 각각 참여한다. 기도 메시지는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최요한 목사(남서울비전교회), 한 홍 목사(새로운교회), 이예경 선교사(ANI선교회) 등이 전한다. 이번 성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참석 인원을 1,200명으로 제한했으며, 영락교회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충분한 거리를 두면서 집회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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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예배의 본질 정립’이 과제예장통합 총회,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 대토론회 열어 ▲예장통합 총회가 주최한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 대토론회가 15일 온누리교회에서 열렸다.(사진=한국기독공보) 코로나19를 겪으며 한국교회가 향후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로 ‘예배의 본질에 대한 정립’과 ‘교회 중심의 신앙에서 생활신앙 강화’, ‘교회의 공적인 역할 강화’, ‘온라인 시스템 및 콘텐츠 개발’ 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15일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시무) 서빙고 예배당에서 개최한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 대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의 강연 및 교단 산하 목회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위와 같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번 대토론회는 코로나19로 목회 생태계와 교육 및 선교 등의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의 과제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교단 지도층 인사 2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코로나19 이후의 한국사회’ 제하의 주제강연을 한 김호기 교수(연세대)는 “이제 안전의 가치가 평등의 가치보다 중요해진 사회가 되었다”고 강조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는 지구사회는 물론 우리 사회가 처음 가보는 길”이라며 “코로나19 이후에는 인간과 자연, 개인과 공동체, 이성과 영성의 새로운 성찰 등이 새로운 시대정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호남대 김기태 교수와 장신대 임성빈 총장이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일시 닫혔다가 다시 열린 과거의 그 예배당으로 돌아가는 단순히 물리적인 회귀 차원이 아니라 그동안 잃어버렸던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논의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총장은 “코로나19 이후 교회는 ‘안전한’ 교회가 되어야 하며, 동시에 세상의 안전함을 넘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닌 가치와 삶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주)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교단 소속 목회자 1,1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코로나19에 대한 목회자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교인들의 출석비율은 평균 42.4%로, 코로나 이전보다 절반 이상 줄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상대적으로 양호해진 5월 24일의 출석비율은 61.8%로 약 20%가량 회복됐으나 여전히 60%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가 향후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를 묻는 질문에는 ‘예배의 본질에 대한 정립’이라는 응답이 43.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교회 중심의 신앙에서 생활신앙 강화(21.2%)’, ‘교회의 공적인 역할 강화(12.9%)’, ‘온라인 시스템 및 콘텐츠 개발(6.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날 행사에 대해 김태영 총회장은 “코로나19는 목회 생태계를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목회자들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답답해하는 상황에서 교회가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할 지 모색하기 위해 이번 대토론회를 준비했다”며 “이 시대 한국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주)지앤컴리서치>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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